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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민선8기 첫 본예산 6238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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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22 15:14
  • 기자명 By. 여정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 (사진=영동군 제공)
[충청신문=영동] 여전 기자 = 영동군의 내년 한해 살림살이 규모가 정해졌다.

군은 지난달 군의회에 제출한 2023년 본예산안이 제307회 영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6238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 5915억원, 특별회계 323억원으로 편성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6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긴축재정 속에서도 농업분야와 사회복지분야는 지난해 대비 각각 12.6%, 9.1% 정도를 대폭 늘리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추진을 꾀했다.

특히, 농업 분야 예산은 첫 1000억원을 돌파한 지난해보다 더 과감하게 투자하며 ‘과일의 고장 영동군’으로의 위상 확립에 힘을 보탰다.

이번 본예산은 △지방세수입 337억원 △세외수입 244억원 △지방교부세 3139억원 △조정교부금등 240억원 △국·도비보조금 1743억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535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편성했다.

군은 민선8기 군정과제 이행을 위한 마중물 예산과 전략적 긴축재정 및 대규모 사업에 대한 투자시기별 분산 편성을 통해 중장기 영동발전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합리적인 예산운용에 초점을 뒀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으로의 복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전략적으로 예산을 꾸렸다.

또한, 지난 추경예산에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자금을 추가로 예탁하는 등 대내외 여건에 대비해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반영사업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 예탁금 500억원 △기초연금 지급 473억원 △노인일자리지원(공익형사업) 55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34억원 △생계급여 90억원 △영유아보육료지원 28억원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44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51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어서실) 71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부용리) 64억원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 56억원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건립 42억원 등이다.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예산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수준 향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영철 군수는 “내년도는 본격적으로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첫해로써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 실현을 위한 사업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라며 “재원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 물가불안 등 지역사회에 닥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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