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인 양승찬 일류도시정책개발추진단장은 시민안전실장, 박월훈 의회사무처장은 일류도시정책개발추진단장으로 전보된다. 교육에서 돌아오는 유세종 이사관은 시의회 사무처장으로, 승진한 임묵 국장은 교육을 간다.
대전시는 이같은 내년 1월 1일자 국·과장급 승진과 전보인사를 23일 사전예고 했다.
3급인 국장 전보를 보면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이 전략사업추진실장, 교육에서 돌아오는 이성규 부이사관이 행정자치국장을 맡는다.
정재용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시민체육건강국장으로, 교육갔던 민동희, 고현덕, 김기홍은 각각 복지국장, 교통건설국장, 인재개발원장으로 복귀한다.
지용환 복지국장과 문인환 문화관광국장은 1년간 국내 장기교육 예정이며, 김기환 인재개발원장과 박문용 시민체육건강국장은 각각 2년간 재외공관 파견 및 국외훈련을 가고, 임재진 교통건설국장은 1년간 충청권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 파견 예정이다.
4급 승진은 총 13자리로 행정직 8자리, 기술직 4자리, 연구관 1자리이며, 이 중 5명이 여성 공직자로 선발인원의 38%에 해당된다.
행정직은 직무대리 중인 송영선 버스정책과장을 비롯하여 전략산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이선경 국방로봇산업팀장, 시민과의 약속사업 및 시와 5개구 소통·협력을 담당해온 이선민 평가팀장과 박성관 자치행정팀장, 예산 및 회계, 인사분야에서 시정을 꼼꼼히 이끌어온 김동성 예산총괄팀장, 최우경 경리팀장, 조성직 인사기획팀장을 선발하였다. 또한 기획재정부에서 파견 근무 중인 박혜강 팀장을 승진대상자로 선발했는데, 박혜강 팀장은 기획재정부 파견 근무 중 대전시 국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직은 도시공원 조성 정책 발굴 및 민간공원 특례사업 등을 추진한 녹지직 홍태관 팀장과 도시농업 활성화 및 곤충생태관 시설개선사업 등을 추진한 농업직 임성복 팀장, 구제역 및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수의직 윤여준 팀장, 도로사업 국비 발굴 등 도로 건설 분야에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보인 토목직 서흔정 팀장을 승진대상자로 선발하고, 토양 및 하천수 등 환경조사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윤백현 환경연구관이 부장 직위로 승진되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2023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이번 인사는 일류경제도시 대전 달성을 위해 일하고 성과를 내는 조직 구성에 초점을 뒀다”며 “성과와 능력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대전 시정이 보다 많은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