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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 2곳 선정

곡교천 아산지구·금강 공주지구…국비 50% 지원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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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25 15:56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 도내 아산 곡교천, 공주 금강·정안천 등 총 2곳이 환경부 정책사업인 ‘홍수에 안전한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환경부와 지자체와 협력해 치수, 이수, 생태, 친수, 경관 등 다양한 사업을 일원화하고 하천과 지역 공간·사회적 기반을 융합한 친환경 하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각 광역지자체로부터 접수한 사업의 효과성 등을 검토하고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난 22일 최종 대상 사업지 22곳(국가하천 18곳, 지방하천 4곳)을 발표했다.

도내에서는 아산시 곡교천 통합하천사업과 공주시 금강 공주지구 통합하천사업이 포함돼 국비 50%를 지원받게 됐으며, 환경부 주관으로 대상지별 기본구상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아산시 곡교천 사업은 총 사업비 1820억 원을 투입해 아산시 신창면 수장리~배방읍 세교리까지 약 11.2km 구간을 대상으로 ▲물 통합센터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주시 금강 공주지구 사업은 공주시 웅진동에서 옥룡동 약 14.5km 구간에 하천 제방 및 호안 정비, 수질·환경 정비, 생태습지 및 수변 문화지구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580억 원이 소요된다.

한편, 도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피해와 강화된 홍수 안전대책 등 지역주민의 하천 친수시설 조성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여건 변화 및 시대적 요구 등을 반영하고자 추진키로 하고, 치수·이수·친수 기능 향상과 지역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시·군 사업 추진 의지 등을 고려한 사업 대상지를 발굴해 지난 10월 환경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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