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 금강보행교 비상대응체계 강화한다

소방서·경찰서 연계 119상황실 한 번에 연결…화장실 비상벨 설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12.25 15:43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 금강보행교(이응다리)를 이용하는 시민 안전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사진은 119로 직접 연결되는 비상전화.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 금강보행교(이응다리)를 이용하는 시민 안전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금강보행교 내 비상전화 이용시 기존에는 보행교 상황실로 연결이 됐지만 앞으로는 119와 보건복지부 콜센터(☎1577-0199)로 바로 연결된다.

비상전화는 2개의 버튼으로 구성돼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연결되고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원할 경우 세종광역복지센터와 연결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이밖에도 이응다리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야간 경비인력 증원 ▲안개분수 위 안전사고 방지시설 설치(2곳) ▲소방서 협조 119상황실·보행교 상황실 간 전용선(핫라인)설치 ▲보행교 내 화장실(4곳) 비상벨 경찰서 연계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동작감지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4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고, 특별교부세를 교부 받아 시민 홍보자료 표출과 기상특보 등 재난전파 기능을 겸한 안전문자전광판, 적외선 출입차단시설을 보행교 시작 지점과 종점부에 설치할 계획이다.

임윤빈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보행교 내에 기존 설치한 생명사랑전화 외에 동작감지용 폐쇄회로텔레비전, 안전문자전광판, 적외선 출입차단시설 등이 설치될 경우 보행교의 체계적인 비상대응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강보행교(이응다리)는 지난 3월 24일 시민에게 개방했고, 지난 9월부터 시가 인수받아 운영 중으로 개방 초기 일주일간 10만명, 현재까지 누적인원 90만명 이상이 방문해 세종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