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배재대에 따르면 원예산림학과 86학번 안영직, 98학번 우상미, 01학번 김은경씨는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나란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원예산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안 교수는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 감축을 위한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획·추진과 탄소 감축 농업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 충남 아산시청 먹거리정책과 농식품정책팀 우 주무관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 활성화와 인증사업자 육성·경영체 역량을 강화했다.
충남 예산군 농정유통과 농촌융복합담당 김 전문관은 농촌지원복합산업화 육성과 6차 산업분야 활성화에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이용하 학과장은 “원예산림학과 동문 3명이 동시에 전공분야 주무부처 장관상을 받은 것은 우리학과의 우수한 경쟁력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이자 영광” 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에서 공무원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원예산림학과는 전공역량을 키워 농정분야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문이 전국에 130여명에 달하는 등 국내 농업발전을 위한 핵심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