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려상 수상으로 단양군은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과 포상금 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군 기관 표창과 우수공무원 1명에 대해 충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평가는 환경 정책에 대한 각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시책 발굴 및 확산에 따른 환경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단양군은 ▲자원순환 ▲환경보전 ▲탄소중립 ▲상하수도 ▲환경일반 등 5개 분야 15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영농폐기물(폐비닐, 농약용기류) 수거 실적에서 목표량 대비 348%를 초과 달성하는 등 불법소각 투기 방지로 환경오염방지 등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군은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등 자원 모으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군은 올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50 탄소중립 우수지자체 선정, 우수제안 수상, 2021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상수원관리지역관리 부분)에서 최우수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위기 등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라며 "전 군민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