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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계묘년 새해 해맞이 예당호서... 3년만에 대면행사

1월 1일 7시부터… 모노레일 무료 탑승 이벤트 등 다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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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26 14:33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2023 예당호 해맞이 행사 포스터.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군은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예당호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예당호 해맞이 행사는 해마다 개최해오던 행사로 올해는 3년 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열린다.

오전 7시부터 진행되는 식전 행사에서는 3인조 팝페라 공연팀인 ‘엘페라’가 ‘일몬도’, ‘아름다운 나라’ 등 긍정의 에너지로 밝은 새해를 여는 희망찬 노래를 선사하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지역 사회단체 주관으로 방문객들을 위한 새해 복떡 및 온음료, 손난로 나눔행사도 열린다.

이와 함께 4인조 대북 공연팀인 ‘좋은 친구들’이 ‘2023 예산 희망을 품다’를 주제로 웅장한 화고 공연과 함께 미디어 영상을 통한 새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해맞이 퍼포먼스에서는 카운트다운 불꽃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군의 발전과 군민의 화합, 안녕을 기원하는 함성을 통해 2023년 계묘년의 첫 일출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선 행사장이 위치한 야외공연장 입구에 새해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와 흰토끼 한 쌍으로 이뤄진 해맞이 빛 경관 조형물을 설치하고 부대행사로 새해 소망을 염원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인 ‘토끼야 내 소원을 들어줘’를 진행하며, 경관 조형물은 행사 종료 후 예당호 문화광장으로 이동해 2월말까지 포토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날 새해맞이 연계 행사로 예당호 모노레일 무료 탑승 이벤트인 ‘2023 새해를 안고 달린다’가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예당호 모노레일 승강장 앞에서 선착순 100명에 한해 진행되며, 이날은 누구나 모노레일을 3000원에 탑승할 수 있는 온종일 할인 이벤트도 함께 개최한다.

군은 3년만에 전면 대면 행사가 열리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힘차게 떠오르는 예당호의 새해처럼 예산군민 모두가 밝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며 “예당호는 지역을 대표하는 해맞이 명소로 매년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는 만큼 안전하게 해맞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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