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291억원 투입 ‘녹색 숲’ 57곳 조성키로

도, 산림복지 실현 노력…도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12.26 17:09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청 전경(사진=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91억을 투입해 도시숲 조성 등 생활권 녹색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도는 자체사업으로 ▲도시숲 15곳 ▲학교숲 23곳과 국비 지원사업으로는 ▲기후대응 도시숲 10곳 ▲자녀안심 그린숲 2곳 ▲생활밀착형숲 7곳 등 총 57곳에 생활권 녹색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 자체 사업인 도시숲 조성에는 공주, 서산, 논산, 홍성, 예산 등 9개 지역 15개소에 총 47억 3532만 원(도비 28억 4119만 2000 원과 시·군비 18억 9412만 8000원)을 투입한다.

학교숲은 학교 운동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숲 조성으로 15억 4000만 원(도비 9억 2400만, 시비 6억 1600만 원을 투입해 11개 지역 23개소(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3개교)에 조성될 예정이다.

기후대응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현상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190억 원(국비 95억 원, 도비 19억 원, 시·군비 76억원)을 투입해 천안시, 아산시, 논산시 등 총 7개 지역 10개소에 조성된다.

자녀안심그린숲은 학교 부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숲 조성 사업으로 천안시(삼거리초)와 금산군(금산초)에 총 4억 원(국비 2억 원, 도비 4억 원, 시·군비 1억 6000만 원/각 80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생활밀착형 숲은 도서관 등 공공시설 환경개선과 지역 활력도를 높이기 위해 실내 정원 및 실외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35억 원(국비 17억 5000만, 도비 3억 5000만, 시·군비 14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도 관계자는 “생활권과 밀착한 도시숲 등 조성을 통해 도민 누구나 인근 거리에서 녹색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녹색기반시설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