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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K-POP고등학교, 해외공연 진출 및 국제학생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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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27 16:10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사진=한국K-POP고등학교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한국K-POP고등학교(교장 박병규)가 일본 나라현에서 이뤄진 첫 해외 공연 및 양국 문화교류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에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총 3박4일간 가시하라시의 이온몰, 코리아국제중고등학교,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를 순차적 방문해 K-POP무대를 선보이고 양국 학생들 간 문화교류의 장을 펼쳤으며 이번 방문을 위해 준비한 한국K-POP고 학생들의 화려한 무대는 현지 관계자 및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큰 이목을 끌었고 한국K-POP고등학교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켜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K-POP전문인재 양성학교’라는 명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또한 ‘건강한 청소년의 성장, K-POP을 통한 청소년간의 교류’ 등의 주제로 나라현 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와는 청소년교류방안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등 양국의 문화적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한국K-POP고등학교는 앞서 일본의 시즈오카현 청소년들과 함께한 ‘케이팝 토크 카페 (K-POP Talk Caf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아이치현 오부시 시장이 직접 교내를 방문해 양국의 우호적 문화교류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일본과 주기적으로 각별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나라현 방문도 한국K-POP고등학교가 글로벌 시장의 K-POP 대표학교로 성장하고 교내 재학생들이 첫 해외무대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K-POP인재로 성장하게 하는 데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MOU를 체결한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는 다양한 나라의 교환학생들이 재학 중으로 제2외국어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한국K-POP고등학교와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 사이에 활발한 글로벌문화교류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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