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긴급 방역조치를 위해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해당 농장 가축 등 이동제한 및 사람·차량 출입을 통제했다.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 농가는 산란계 3개동 11만 4703수 수용 규모로 이달 5일 5마리가 폐사한 이후 26일 기준 49수로 그 수가 늘어 예산군에 신고해 발생사실을 확인했다.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지난 26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방역추진사항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장비와 인력을 확보해 27일 살처분이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향후 방역지역 10km(예산·홍성·서산)내 사육농가 전업규모 35호(113만 6000수) 방역대 가금농가 중 사육농가를 확인 후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동물위생시험소에서 H5형을 확인한 후, 검역본부에 고병원성 검사를 의뢰했으며 정확한 조사 결과는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