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 한산면주민자치회(회장 오천환)가 지난 26일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한산장날 만원 장보기 캠페인' 을 가졌다.
한산전통시장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시장이 형성된 곳으로 전국 10대 시장으로 번성할 정도로 활기를 띠던 곳이었지만 교통과 산업 발달로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번 캠페인은 한산전통시장은 잃어버린 옛 명성을 되찾고자 한산주민자치회, 기관단체, 서천군방재단 한산분회(회장 유옥규), 한산면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마산주민자치회(회장 지인성)에서도 한산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한산면주민자치회는 이번 장보기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주민주치회 차원에서 SWOT분석을 통해 계속 모니터링으로 시장 장보기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