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은 지난 26일 냉면 밀키트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한 옥류관면옥 등 6명을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선정하고 대전 본부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달의 소상공인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온 소상공인을 알리기 위한 올해 첫 시행 사업이다.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영업 노하우 등을 보유하고 업체경영 3년 이상인 자 중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 대표자를 선정한다.
소상인 부문으로 선정된 자리봉국밥 수완직영점 정세훈 대표는 코로나19 이전부터 비대면 배달 서비스 시행하는 등 발빠른 대응으로 경쟁력 있는 밀키트 상품을 전국 확대 판매해 매출을 증가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 부문으로 선정된 전재경 한밭식당 대표는 전통시장 내 주력상품인 어리굴젓 소비를 촉진시키고 상품 차별화를 두기 위한 어리굴젓 삼합 레시피를 개발해 상품 판매 활성화를 이룬 공적을 인정받았다.
박성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소상공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과를 확산하고 소상공인 분들이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