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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제교류’ 통해 ‘수출 사상 최대’ 달성

국제교류통상분야 성과…새해에도 국제교류·수출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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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29 14:23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이달 20일 윤보길 의사 일본 오사카서 감옥터에 방문한 일본 방문단 모습(사진 제공 = 충남도)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로 단절됐던 국제교류 복원으로 지방정부 간 우호협력 등을 통해 수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이후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방문단을 파견해 지방 외교를 재가동하고, 8월 보령에서 열린 환황해 포럼에 일본 구마모토현과 시즈오카현, 베트남 롱안성 지휘부를 초청해 지방정부간 연대 방안을 논의 한 바 있다.

이어 9월에는 베트남에 방문단을 보내 지방자치단체간 우호협력 강화와 도내 기업 진출 확대 방안 모색과, 11월 인도네시아로 해외방문단을 파견해 충남의 투자 환경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18일 올 해 세 번째로 일본 방문단을 파견해, 윤봉길 의사 순국 90주기 맞아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를 찾아 윤 의사 수감 및 순국 현장을 참배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올해 2019년부터 4년 연속 외교부 공공외교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와 올해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로부터 ‘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세계경제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

지난 달 말 기준 도내 기업들의 수출액은 지난해 993억 7800만 달러에 비해 6.8% 증가한 총 1003억 4100만 달러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이달 한 달의 수출액을 추가하면 지난해 거둔 기록 1041억 160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2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 돌파 및 사상 최고 수출액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내년부터는 민선8기 공약을 반영해 해외 주요국에 도의 경제조직을 증설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새해에도 3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 돌파, 무역수지 전국 1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홍만표 과장은 “그동안 쌓아온 국제통상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교류와 수출 등에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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