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배재대에 따르면 직무 체험에는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와 기독교사회복지학과 학생과 일본 큐슈소재 대학 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국내·외 다문화사회 흐름을 이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본 큐슈산업대학·구마모토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현지 교회·박물관 탐방 등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멀티컬처 전문가 과정 이수 예정자들은 국내에서 40일간 한국 문화 전파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일본 현지 대학에서 기획 프로그램을 직접 수행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심혜령 사업단장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직무 탐방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다문화사회 전문 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한국어선교복지융합사업단은 멀티컬처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총 5개 사업 군으로 나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