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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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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01 14:51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동구청사.(사진= 동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동구는 소제동, 가양동 일원에 추진 중인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지난해 12월 30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한다.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규모 35만 1535㎡, 3867세대로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용지·소제중앙문화공원 등을 조성한다.

구는 지난 2006년 정비구역이 최초 지정됐으나 LH에서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2009년 사업이 중단됐고, 이후 구를 비롯한 시, LH 등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노력으로 2021년 6월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는 약 2조에 달하는 사업비 조달과 건설 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공동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올해 4월 우선협상자를 선정해 협약 체결할 예정이다.

구는 최근 건설비 대출 이자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사업비 조달 부담과 미분양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2개 컨소시엄을 사업 참여토록 방안을 수립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부진했던 사업추진 상황이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며, 민간사업자 선정 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교육, 교통, 건축·경관 심의 절차를 이행해 사업시행인가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청장은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경쟁력 있는 민간사업자가 선정 돼 주민들이 학수고대하던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LH와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구에서 추진 중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또한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시, LH와 함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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