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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코로나와 경제 위기, 두 마리 모두 잡는 한 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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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29 10:3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상병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39만 세종시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더 멀리 뛰기 위해 잔뜩 웅크린 토끼의 모습처럼 코로나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제 위기 등의 난국을 빠르게 헤쳐 나아가 진정한 일상 회복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길 응원합니다.

2023년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원년'으로 우뚝 서길 기대합니다.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세종시의 눈부신 도약과 정주 여건 개선 및 문화·복지 수요 충족을 통한 시민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공동 유치한 만큼 대회 조직위원회 구성과 재정 확보 방안 마련 등 준비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성공적 대회 개최에 필요한 교통 및 체육 인프라 구축과 선수단 편의시설 확보 등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지와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그래서 전례 없는 충청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새로운 지방시대의 서막을 열겠습니다.

또한 2027년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공에 관한 구상과 별도로 현재 정부세종청사에 마련된 대통령 임시 집무공간의 이용 빈도를 늘릴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들을 모색해야 합니다. 국무회의 및 중앙지방협력회의 세종 개최 약속 이행이 그 첫 걸음입니다.

지방의회는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밑거름 삼아 풀뿌리 민주주의를 깊이 있게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민의의 전당입니다. 이러한 지방의회의 본분을 잊지 않고 계묘년 새해에는 시민들께서 흡족해할 수 있는 의정 성과들을 내는 데 더욱 주력하고, 시민들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성실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세종시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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