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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영환 충북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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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01 15:2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
▲ 김영환 충북도지사

토끼의 활기찬 기운으로 올 한해 충북이 풍요롭고, 도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민선8기의 실질적인 첫해가 되는 올해는 도민 여러분과 함께 뿌린 희망의 씨앗을 내실있게 키워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가겠습니다.

먼저 충북의 권리를 찾겠습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과 댐 주변지역의 규제 완화를 통해 중부내륙시대의 초석을 다지는 한편, 댐 용수 등 물 자원 이용에 대한 권리를 강화하여 수혜 지역과 피해 지역 간의 불공정을 해소하겠습니다.

군사목적으로 1개의 활주로도 온전히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청주공항의 현실에 대해서도 제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둘째, 충북의 체질을 개선하겠습니다.

올해도 국제정세를 비롯한 주변상황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극적인 창업 지원과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미래산업 육성 및 관련 기업 유치로 충북 경제를 젊게 변화시켜 저성장 국면의 경제 위기를 타개하겠습니다.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저출산과 관련된 직접적인 예산 투자를 늘리겠습니다.

셋째, 충북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충북의 새 이름과 새 얼굴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리 농산물과 농민을 지키는 못난이김치에 공정의 가치를 담겠습니다.

호수·산림자원을 기반으로 관광거점을 마련하고 도심 빈 점포를 활용해 골목 갤러리를 조성하는 등 생태환경과 문화예술, 과학기술이 어우러지는 충북만의 독창적 가치를 창조해 내겠습니다.

AI영재학교와 KAIST 오송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건립해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일도 충북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넷째, 대한민국 혁신의 테스트베드가 되겠습니다.

우리가 시작한 정책과 사업들을 다른 지역으로, 국가사업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올해에는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와 AI농업, 출산육아수당 등이 그 혁신사례가 될 것입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일을 모두 이루시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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