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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시정은 시민 뜻대로…정책적 뒷받침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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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01 15:25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145만 대전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을 품고 힘차게 도약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정의 안정과 평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 모두 가정 내 두루 평안하고 화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현대아울렛 화재 사고와 이태원 참사 등 너무나 안타까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사건·사고로 인해 시민의 고귀한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부터 교통과 산업, 환경, 치안 등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서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과 실질적인 운영·관리·감독의 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한편 반가운 일들도 있었습니다.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고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대전-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동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

우리 의회는 올 한 해, 더욱 힘을 내어 대전시 내 '지역 간 균형발전'과 '대전형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우리 지역의 재도약과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당당히 세우는 일에 전심전력할 것입니다.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한 지방자치의 완성을 위해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법률' 및 '대전시 시민참여 기본조례' 등 관련 법령과 자치법규가 현실 속에서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시정은 주권자인 시민의 뜻으로 결정함을 명심하고 필요한 정책과 제도의 마련에도 정교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바라며,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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