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분야 8곳에 57억을 투입해 ‘스마트도시 확산 사업’ 공모를 이달 25~27일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주차장, 공원, ICT 사업 제안 등으로 나눠 저비용·고효율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도시 문제를 완화하고 도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차장 분야는 기존 시설에 차량 자동인식 검지센서, 와이파이. CCTV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주차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공원 분야는 사회적 문제 예방 등을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 가로등이나 지능형 CCTV, 스마트 벤치, 안심벨 등을 설치한다.
ICT 분야는 ▲환경 모니터링 ▲무선 화재 감시 시스템 ▲가스 등 위험시설물 보호 지원 서비스 ▲미아·치매 등 실종자 찾기 서비스 ▲인공지능 재활용 자판기 ▲IoT 기술 기반 도로 관리 플랫폼 등 시·군의 여건에 맞게 제안하면 된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스마트 솔루션 도입, ICT 기술 활용 스마트 도시 확산, 도시 데이터 활용 등이 이번 공모의 주 목적”이라며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 수요를 충족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