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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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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02 15:58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철도산업의 중심인 국가철도공단 임직원 모두가 우리 공단의 역할과 철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심도 있게 고민하고, 행동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저는 2023년을 맞아 국가철도공단의 미래를 위해 함께 생각해 봐야 할 사안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첫째, 공단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철도가 미래 국가교통체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청사진을 마련하고, 적극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국가 교통체계를 둘러싼 위기가 나날이 심각해 지고 있는 지금, 탄소중립을 실질적으로 달성하고 교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해야 할 시점입니다.

둘째, 국가적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해야 합니다.

코로나로 시작된 경제 위기가 전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단은 국가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철도 SOC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인 만큼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셋째, 선진 철도시설 관리로 안전하고 신뢰 받는 철도를 구현합시다.

올해는 빅데이터에 기반해 시설분야 의사결정이 가능한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이 본격 가동될 예정입니다.

넷째, 고강도 혁신과 대국민 서비스 강화로 공단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갑시다.

혁신이란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해 조직 내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개선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올해는 우리 공단이 온전한 철도시설관리자로서 거듭나며 철도산업의 도약을 견인할 수 있을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그간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모든 임직원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활력이 넘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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