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원제에는 각종 산림사업(조림·숲가꾸기·목재수확·양묘·숲길 정비 등)을 담당하는 중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림사업 안전수칙을 준수해 무재해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안전결의문에 이어 축문낭독 및 무재해 구호를 제창했다.

또한, 중부지방산림청 관내(충청남도, 충청북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지역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내실 있는 산림사업을 추진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사회문화적기능 극대화에 이바지하기로 결의했다.

채진영 산림경영과장은 “이번 기원제를 계기로 산림사업 현장의 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년 산림사업장에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의 지도·감독 등 관심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