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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정경화' '정명훈' 등 2023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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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04 16:13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개관 20주년을 맞은 대전예술의전당이 4일 '2023 시즌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개관 20주년을 맞은 대전예술의전당이 '2023 시즌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전예당은 올해 '세계로 열린 무대, 예술의 환희 가득한 대전'을 비전으로 총 54작품 81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사이틀로는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첼리스트 '다니엘 뮐리 쇼트'가 무대에 오르며, 앙상블팀 '클럽 M', 현악 4중주단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한 오케스트라 부문에는 ▲지휘자 김선욱과 지역 출신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한 무대에 서는 '김선욱X최나경X대전시립교향악' ▲지휘자 장한나와 그의 스승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가 함께하는 '장한나X미샤마이스키X디토 오케스트라' ▲지휘자 성시연과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펼쳐낼 '성시연X정경화X대전시립교향악단’▲마에스트로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만나는 '정명훈X임윤찬X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특별한 연주들이 준비돼 있다.

무용은 30년 만에 내한하는 파리오페라발레의 '지젤',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 'NDT Ⅱ' 초청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무용극 '안티고네'와 크리스마스 전령사 '호두까기인형'도 국립발레단의 무대로 찾아온다.

오페라는 대전예당의 집적된 제작 역량을 보여줄 베르디의 '운명의 힘'이 이경재 연출로 관객과 마주한다.

개관 2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해피버스데이 위크에는 지휘자 성시연과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무대로 시작해 오는 10월 10일 예술의전당에서 하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하루'가 막을 올린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특별공연 '아침을 여는 클래식', 오후 3시에는 연기자 손석구의 삶과 예술관을 엿볼 수 있는 '예술가의 시선', 오후 7시 30분에는 재즈 보컬의 여제 '나윤선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작 초청공연 '투견', 가정의 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슬라바 플루닌의 '스노우쇼', 회원음악회 '필하모닉스', '송년연극'까지 다양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티켓은 이달 10일 오후 2시부터 유료회원에게 열리며, 12일부터 일반 오픈한다. 공연별 티켓오픈 일정이나 세부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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