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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없는 군민이 안전한 홍성

계묘년 따뜻한 복지 제공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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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05 14:04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군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야 김좌진 장군, 만해 한용운 선생을 배출하고 홍주의병이 활동을 펼친 의병도시이자 애국 충절의 도시에 걸맞게 보훈대상자 예우를 강화해 올해부터는 65세 이상자에게 지급했던 보훈 명예수당 지급 기준을 폐지해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그동안 월남 참전배우자와 보훈 미망인에게 5만 원씩 지급하던 수당이 10만 원으로 인상되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3·1 만세운동에 참가했다가 옥고를 치르거나 학교에서 징계받아 보훈유공자로 서훈 받지 못했던 미 서훈 보훈대상자를 발굴해 본인 또는 그 유족에게 보훈대상자 서훈을 통해 그 예우를 다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운 한 해를 보낼 지역의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이 완화되는 가운데 4인가구 기준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이 2022년 153만 6,324원에서 2023년 162만 289원으로 인상됐으며 생계가 어려운 가구 중 선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홍성군 지방생활보장위원회와 적극 연계해 맞춤형 기초생활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의 빈틈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일명 쓰레기 집(저장장애가구)으로 방송이나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우울, 치매, 정신질환가구의 주거환경도 개선에 나서 군청 복지정책과 환경과, 자원봉사단체 등 민·관이 협력해 스스로 청소가 불가능한 저소득 저장장애가구의 쓰레기 청소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암, 만성질환 등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홍성의료원과 협약해 1인 가구 퇴원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상호 협력하고 홍성의료원이 통보한 가구에 대해 읍·면 맞춤형복지팀 간호직 공무원 방문과 전화상담, 투약 관리를 통해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직장인과는 달리 건강검진을 위한 휴무에도 지원받지 못하는 자영업자와 일용직 근로자들에 대해 유급병가를 지원하고 검진에 따라 입원하게 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1일 86,720씩 년간 최대 14일에 대해 유급병가 지원비를 지급할 계획이며 유급병가 지원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도와주는 거점인 홍성자활센터도 탈바꿈할 계획으로 건물을 임대해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하던 자활센터를 63억8천여원을 투입해 충남 최초 신축에 들어갔으며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올해 9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일원 복지정책과장은 “홍성자활센터 신축은 그동안 숙원이었던 쾌적한 환경의 사업장과 교육장 등 인프라 확충으로 자활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3년 새해에도 촘촘하고 따듯한 복지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군민이 안전한 홍성군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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