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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사각지대 없는 으뜸 가족친화도시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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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09 13:28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 아동친화도시 인증 제막식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이 아동·청소년·여성 등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가족친화도시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군은 공공보육 강화, 청소년 지원, 여성의 사회 참여 분위기 확대 등 적극적인 가족친화 정책 발굴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개소를 추가한 총 14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한 공공형 어린이집 3개소, 부모참여 중심 열린어린이집 24개소를 지정해 운영했다.

특히, 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권장 기준인 25%를 크게 상회하는 43% 비율을 유지하며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 신규입소 아동 입학준비금,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노후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 ,학부모부담금,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어린이집 냉난방비 등 세심한 곳까지 챙기는 현실 체감형 사업을 다수 추진했다.

이에 힘입어 군은 2019년부터 노력해 왔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데 성공했다.

군 단위에서는 11번째 인증으로, 2019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해 전담 공무원 배치, 관련 조례 제정,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등 인증 단계를 체계적으로 밟아 온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은 청소년 사업 분야에서 주요 상을 휩쓸며 전국 최고의 청소년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먼저, 군이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한 ‘생거진천 팝업놀이터’ 프로그램이 충북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 4~5학년 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도 전국 94개 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청소년 지원·복지 분야 최우수 기관, 청소년 보호 분야 우수, 청소년 활동 지원 분야 우수 등으로 청소년 사업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202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된 군은 성평등 정책 추진을 통한 여성의 사회 참여를 적극 추진해 왔다.

경력이음플러스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여성 소모임 확대, 돌봄 노동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했다.

여성이 안전한 환경을 위해 군민참여단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범죄우려 지역에 안전시설물, CCTV 스마트 성별관제 시스템을 설치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실천하기 위해 아동과 여성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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