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 윤창현 국회의원(비례)이 지역기자들과 9일 간담회를 갖고 "대전 동구지역의 발전이야말로 대전시 발전의 중심 축"이라고 밝혔다.
"대전의 모든 생활,발전 수준이 대전시 내 다른 지역에 비해 여전히 낙후돼 있어 이 지역에 대한 획기적 발전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낙후된 동구 발전을 위해 "대전 동구지역발전을 위해 우선 대전KTX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창업허브를 구축해 편리한 교통축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이 활발하게 일어나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공간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역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동구 지역은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낮고 편리한 교통잇점을 가진 만큼 이같은 장소를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시장과 구청장, 시구의회 의원이 모두 여당인 만큼 윤석열 정부에서 이같은 성장동력을 시급하게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대전을 중심으로 하는 충청권은행 설립과 관련 "일반적으로 창구가 있는 오프라인의 금융기관만을 생각하지만 우선 지역사회 자금을 순환시키기 위해 카카오뱅크나 K뱅크처럼 온라인 금융부터 활성화하고 벤처캐피탈 등 스타트기업을 지원하는 자금유입방법부터 시작하는 등 순차적으로 지역금융을 활성화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며 "개인적으로 대전 동구지역이 이같은 금융허브로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대전에서 초중고교를 나와 최근 국민의힘 중앙당으로부터 대전시 동구 지역위원장으로 지명, 지역구 당협위원회 추인으로 당협위원장으로 확정됐으며 내년 총선에 대전 동구지역에서 출마가 예상되는 국민의힘 소속 현역 국회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