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T&G에 따르면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지난 한 해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KT&G ‘릴’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릴은 2017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출시 1년 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디바이스 누적 판매량이 500만대를 넘어서며 대한민국 궐련형 전자담배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KT&G는 지난해 ‘릴 에이블 프리미엄’ 1종과 ‘릴 에이블’ 4종을 출시했다. 릴 에이블은 하나의 디바이스로 세 가지 종류의 전용 스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SMART AI’ 기술을 탑재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릴은 지난해 1분기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시장 점유율 45.1%를 달성하며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1위에 올라섰다. 이어 지난해 3분기에는 48.5%까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KT&G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과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