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주택청약업무수행기관으로서 ’청약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다양한 주택청약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택 청약정보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되고 있어, 국민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민간 수요가 높은 정보를 중심으로 추가 개방을 실시하게 됐다.
추가로 개방하는 데이터는 신청자 현황(2종)과 당첨자 현황(4종) 총 6종이며, 민간 및 관련 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DB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해당 데이터는 안정적인 데이터 제공과 이용자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매월 25일)된다.
특히 민간에서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공·처리가 용이한 API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공유·연계·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태락 원장은 “추가 개방된 주택청약 공공데이터는 국민의 청약신청 여부·시기 판단과, 시행·시공사 등 업계의 분양단지 세대 유형 구성·분양·옵션가격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