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남대에 따르면 유성구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유성구 관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청년IT지원단 모집을 실시한다.
디지털골목식당 청년IT지원단은 홍보 사진 촬영·영상제작, 메뉴판·안내판 등 각종 디자인 제작, 온라인 마케팅·판로 지원 등을 수행한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 유성구 주민등록자로 채용기준일 현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미취업자로 전일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타 지역 거주자는 참여자 선정일부터 6개월 내에 유성구로 주소지를 전입해야 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로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함께 직무 경험을 제공한다.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로 충남대와 유성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충남대 지역협력본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충남대 관계자는 “지난 2021년부터 유성구와 협력해 디지털 골목식당 청년IT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유성구 소상공인 56개 점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