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등 7개 공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최근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전국 공립대학 공유·협력체제 워크숍’을 갖고 협력 체제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양노열 충남도립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을 비롯한 6개 공립대학 혁신지원 사업단장 및 교수,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혁신전략 및 성과를 각각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충남도립대학교는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적용·확산을 주도하는 전문기술 인재 양성 △전문대학 재학생의 취·창업 내실화 △원격 교육 역량 및 인프라 전략 마련 등 혁신지원 사업의 필요성과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대학의 중장기 발전전략 체계와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한 자율혁신 목표, 사업목표 설정, 자율혁신전략, 혁신영역별 세부과제, 혁신영역 간의 연계성 등을 발표했다.
이어 강원도립대학교는 대학의 비전 및 목표, 혁신지원사업 자율혁신계획, 영역별 혁신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 대학은 크게 △역량 기반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체계 혁신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학생심리·정서지원 강화 △수요자 중심 취·창업 역량 강화 △산학 연계 협력 활성화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전공직무 이해+심리상담 △대학일자리 플러스 △ACE+기초학력 지원체계 △디지털 교육지원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