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6일 충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 추진 관련 회의를 열고 충남 연구원, 도시계획 전문가 등과 회의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내포신도시 개발 계획 및 실적 평가 ▲개발 여건 및 주변 도시 현황 분석 ▲미래 여건 변화 전망 ▲개발 수요 분석 ▲도시 발전 방향·지표 설정 ▲부문별 계획 등이다.
이 외에도 국토종합계획,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 혁신도시계획, 충남도 종합계획 등 연계 검토하고 신도시 주변 지역 추진 사업의 영향도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구상부터 실행까지 보통 10년 이상 장시간이 소요되는 도시개발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2040 내포신도시의 미래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한 의견을 검토·수렴해 오는 3월 연구용역 착수 시 반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회의는 도청 이전 신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큰 걸음의 첫발”이라며 “지역 발전의 거점도시로서 내포신도시의 포부를 담은 기본구상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