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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전한 설 연휴 위해 코로나19 비상 대응체계 가동

이번 설 연휴가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화로 가는 마지막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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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17 15:03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대전시는 시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평일 수준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시-구-119와 연계한 종합상황실 구성하고 총 150명을 투입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의료대책으로는 ▲9개 PCR 검사소(보건소5, 시청남문광장1, 의료기관3) 운영 ▲190개 원스톱진료기관 및 122개 먹는치료제 담당약국 확보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시․보건소-119-응급실 핫라인 운영 등 충분한 검사기관 및 의료기관 확보로 연휴기간 응급상황까지 대비했다.

방역대책으로는 ▲요양시설․병원은 자가진단키트 음성 확인 후 대면면회 허용 ▲추모공원은 간단한 참배 허용(제례실 폐쇄) ▲중국발 입국자 대상 PCR 검사 및 임시 재택 격리시설(50실) 운영 등 감염취약시설 중심으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연휴기간이 실내 마스크 자율화로 가는 마지막 고비로 코로나19 감소세가 유지 될 수 있도록 동절기 2가백신 예방접종 및 개인방역 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자율화 관련해서 마스크 해제 조건으로 정부가 제시한 네 가지 조건 중 고위험군 동절기 추가 접종률을 제외한 모든 조건이 달성된 상태다.

4가지 조건은 ▲2주 연속 신규 확진자 수 감소 ▲위중증 환자 전주 대비 감소 및 주간 치명률 0.1% 이하 ▲중환자 병상 여유분 50% 이상 ▲60세 이상 50% 이상 등이다.

아직 달성하지 못한 동절기 추가접종률도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33.7%로 미달성이나 감염취약시설 접종률 60.5%로 달성으로 절반은 달성한 상태이다.

구체적인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기는 17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의 자문 의견을 토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논의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방역당국은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주기적 환기·손 씻기·소독과 증상이 있으면 검사 및 진료 받고 고향 방문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설 연휴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은 시 홈페이지 또는 (042-120) 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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