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아이 5호점은 예미지아파트 107동 1층에 자리하며, 구와 입주자대표회의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 구가 시설을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을희복지재단이 수탁기관으로 지정돼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은 정용래 구청장, 인미동 구의회 부의장, 수탁법인 관계자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 내빈소개, 기념사, 시설소개,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만 6세부터 12세 초등학생들에게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상시 및 일시 돌봄서비스 ▲숙제지도 ▲독서지도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유성아이5호점(042-825-1277)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3곳을 더 설치할 예정이며, 오는 2026년까지 총 12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 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