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목원대에 따르면 국제협력처는 태국 치앙마이 하늘미션센터에서 한국어 과목이 개설된 명문 사립학교 7곳을 대상으로 '안녕 한국, 원더랜드 캠프'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 100여명은 한국어를 배우고 K-POP 따라 하기, 한국 전통놀이인 윷놀이·투호 체험, 한복 입어보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 문화와 놀이를 즐겼다.
특히 도전 골든벨에서 우승한 학생에게 목원대 진학 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이희학 총장은 "현지 학생 상당수가 한국 유학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는 태국 치앙마이 라차밧대학교, 나레수안대학교, 파얍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교환학생 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