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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남당항 새조개·대하 축제 관광지 빅데이터 분석결과 발표

서해안 일원서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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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24 14:53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서해안 대표적인 관광지 홍성지방 남당항의 21년도 유입인구는 78만여명으로 지난 20년도 65만여명에 비해 20% 증가했고 19년도 68만여명 보다 14%로 증가해 군 전체 유입인구 대비 약 1%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남당항을 가장 많이 방문했던 시기는 9월~10월로서 개최하는 축제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요일별로 남당항을 방문한 인구를 살펴보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5만 7천에서 6만 7천여 명으로 비슷하고 토요일은 11만 1천 6백 73명, 일요일은 10만 2천 58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지역별로 보면 관내에서 남당항으로 방문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관외에서는 홍성군과 인접한 보령시, 서산시에서 주로 방문이 이뤄져 타 시·군에서의 유입률은 비슷한 추세로 나타났다는 것.

또한 카드 이용 건수(BC카드, 점유율 약 10~20%)는 19년도에는 4천 8백건에서 20년도 4천 3백건으로 감소하다가 21년도 5천6백건으로 15%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소비금액도 19년도에 26억 1천 5백만 원이었으나, 20년도 22억 3천 2백만 원으로 감소했다가 21년도에는 29억 1천 1백만원으로 증가세를 보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집계됐다.

내비게이션 이동현황(T-MAP, 점유율 약 40~50%)은 남당항을 목적지로 검색 방문한 건수가 19년도에는 2만 5천 9백 건이고 20년도에는 2만 5천2백 건, 21년도에는 4만 5천7백 건으로 증가했으나 남당항 방문 후 다음 목적지로 내비게이션을 검색한 방문지가 관내에 있는 관광지를 방문하기보다는 인근 시군으로 유출하는 방문자가 많았고 용봉산, 오서산을 등산하고 남당항을 방문하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남당항 관광지 분석자료를 홍성군 관광개발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남당항 방문 후 관내 다른 볼거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당일 여행코스를 블로그나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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