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설 특별수송 기간 동안 모두 212만 명이 열차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코레일에 따르면 KTX는 131만 명으로 일평균 26만 명, 일반열차는 81만 명으로 일평균 16만 명이 이용했다.
해당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시작 전날인 20일로 모두 44만 명이 기차역을 찾았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42만 명으로 창측 좌석만 판매했던 지난해 설과 비교해 약 2배 늘었다. 지난해 설 이용객은 129만명으로 일평균 21만명이다.
구혁서 여객마케팅처장은 “앞으로도 안심하고 열차를 타실 수 있도록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설 대수송에 대비해 안전과 방역을 중점으로 하는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5일 동안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