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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30음성시 건설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확충

총사업비 77억원 투입…균형발전 및 정주여건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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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30 14:54
  • 기자명 By. 박수동 기자
▲ (사진) 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올해 77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인구 유입과 도시발전의 기본이 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집중해 ‘2030 음성시’ 건설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음성읍 2개소 ▲금왕읍 4개소 ▲대소면 3개소 ▲감곡면 1개소 등 총 10개 노선에 49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 본예산 대비 14억이 늘어난 규모다.

이 중 올해 도로가 뚫리는 노선은 총 5개 노선으로 ▲음성읍 중로3-6호선(세륭아파트 뒤), 소로1-15호선(식자재마트 앞) 등 2개소 ▲금왕읍 중로2-12호선(무극6리 경로당 앞), 소로2-17호선(JC회관 앞), 소로2-57호선(금왕임시정류장 앞) 등 3개소다.

또한 ▲금왕읍 소로2-88호선(금왕신협 뒤) ▲대소면 소로2-84호선(대소우체국 뒤), 대로3-3호선(삼정지구-미호천 구간), 소로2-69, 소로 2-70호선(다이소 뒤) ▲감곡면 중로1-2, 3-11호선(생활체육공원 앞) 등은 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무극6리 경로당이 준공되면서 어르신들의 통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위험 예방 및 안전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금왕읍 중로2-12호선(금왕신협 뒤)은 재빠르게 도로 개설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대소면 시가지의 심각한 교통난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소면 삼정지구-미호천 구간(대로3-3호선)은 지난해 11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보상을 시작한다.

우회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대소면 시가지의 교통량 분산으로 인근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효 대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상을 위해서도 2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2월부터 감정 평가를 실시해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추진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가 해제되는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사전행정절차를 조속히 마쳐 올 상반기 내에 예산의 60% 이상을 신속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2030년 음성시 건설의 초석을 다지는 도시계획도로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군민이 어디서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 기반 시설 등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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