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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효과 영향”...지역 中企경기전망 소폭 상승

전월대비 4.7p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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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30 16:50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전경. (사진=한은혜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 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소폭 개선됐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월 경기전망’ 조사 결과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4.7p 상승한 80.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월(8.7p 하락) 이후 가장 큰 하락폭(5.7p 하락)을 기록했던 전월에 대한 기저효과로 체감경기가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도는 낮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보면 제조업 2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6.3p 상승, 전년동월대비 1.3p 상승한 81.5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3.3p 상승(전년동월대비 7.1p 상승)한 79로 나타났고 건설업은 전월대비 6.1p(전년동원대비 12.5p 상승)상승한 79.2, 서비스업은 전월대비 3p 상승(전년동월대비 6.5p 상승)한 79로 집계됐다.

또한 지역 기업들은 이달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인건비 상승(75.4%)을 꼽았다.

이어 ‘인력 확보난(54.8%)’, ‘내수부진(37.7%)’, ‘원자재 가격상승(31%), ‘업체간 과장경쟁(29.8%)’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 12월 대전세종충남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과 동일한 72.9%로 조사됐다.

한편 SBHI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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