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와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가졌다.
이번 김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군별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토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등 발전방안과 복지 현안,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미용 봉사 등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돕고 있는 각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그는“도의 복지정책의 기본 방향은 어려운 사람들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라며 “노인·장애인·저소득층과 같이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이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 전체적인 복지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