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건양대 우수정 교육혁신원장, 박유영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대구대 김민희 교육혁신원장, 제주대 박문영 교수학습지원센터장, 한국해양대 홍효정 교수학습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대학은 ▲권역별 대학 교수학습 협력 네트워크 구축▲교수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등을 약속하며, 각 대학의 교수학습지원 노하우 공유와 프로그램 공동개발 운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건양대 교육혁신원 우수정 원장은“지방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학의 고유역할인 교육에 가장 충실할 필요가 있다”라며, “지난해 취임한 건양대학 김용하 총장의 대학운영철학인‘STUDENT FIRST’를 기반으로 학생 중심으로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 역시 재학생들이 타 대학 학생과의 교류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개 대학이 뜻을 모았다”며“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교수학습지원에 대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 긴밀하게 연대하고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4개 대학은 리더십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연합 대학 해커톤 프로그램(가칭)을 올해 하계방학 때 제주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