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이 2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신설부지 확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발언에 나섰다.
박 의원은 "상대동은 대전시 신도시의 대표적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타구와의 접근성이 매우 높아 유입인구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며 "구의 단순 신규 행정동의 개념을 넘어 행정의 신뢰성을 관내 외 주민들에게까지 알릴 수 있는 상징성과 가치가 매우 높은 동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유건물 내 지상 2층과 일부 1층에 임차로 운영되는 임시시설로서 센터 내 접근은 이면도로를 통하여야 하며 각종 포털사이트 로드뷰로 주차난이 확인 될 정도로 시설과 접근성이 낙후됐다"며 "상대동의 상징성에 걸맞은 행정력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의 신규청사 건립이 가장 시급한 사항이며, 그 중 청사의 신설부지 확보가 가장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복지센터의 원활한 행정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에서는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의 신규청사 신축과 그중 가장 중요한 절차인 부지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주민수요가 반영된 복합시설을 겸비한 행정복지센터가 신속히 건립돼 상대동의 상징성과 미래 가치가 적절히 고려 될 수 있도록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의 부지확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