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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분야 2817억 투입…탄소중립 실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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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06 16:27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도는 지난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를 열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산림정책 방향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산림분야에 2817억을 투입해 탄소중립 및 산림 가치 증진에 나선다.

충남도는 ▲산림자원 육성 및 탄소흡수원 확보 ▲녹색복지 서비스 제공 확대 ▲산림 재해 예방 등을 목표로 산림 가치 증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817억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 5대 정책, 14개 핵심과제 이행을 통해 산림의 탄소흡수원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제림 육성 확대 및 산림순환경영 구축 ▲밀원숲 조성확대 및 관리 강화 ▲도시숲 조성 확대 및 관리강화 ▲산림생태계 복원 및 훼손 감소 ▲탄소중립 연구·개발 선도모델 구상 등을 추진한다.

충청신문 취재에 따르면, 올해 248억 4300만원을 투입해 2511ha를 대상으로 경제림 조성을 확대한다. 밀원수 조성 2단계 추진과 함께 성장이 우수한 우수수종 경제림으로 집중 육성한다.

유휴토지조림 및 다양한 도시숲 조성으로 신규 탄소흡수원도 확충한다.

이를 위해 도심내 신규 조림지 확보와 도시숲 53개소 및 가로수 53km, 지방정원과 생활밀착형 숲 등 실내·외 정원도 21개소를 조성한다.

이와 관련 다양한 산림휴양·복지시설도 점차 확대해 지역별 관광자원과 연계한 산림복지 기반을 구축하고, 도민들이 일상에서 즐길수 있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국산목재 안정적인 생산·공급 및 친환경 벌채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목재생산체계 확립에 나선다. 도는 친환경 벌채 제도를 정착을 위한 벌채지 현장 감리 강화와 벌채 연접지간 수림대 잔존구역 확대로 산림 생태 역할 강화와 산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탄소흡수원 보전 및 산림을 보존을 위해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철저한 산불대비체계를 마련하고, 산불진화대 1400명을 배치해 신속한 진화대응에 나선다. 또 사전 방제를 위한 예방활동도 2883회로 지난해보다 5% 늘린다.

도는 산림 탄소 흡수증진 기술연구 통한 충남형 탄소중립 모델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미래수종 연구, 난대수종 시험, 메타버스를 활용한 탄소중립 활동 적용가능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를 열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산림정책 방향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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