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밭대에 따르면 양 대학 교수·학생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한국·일본을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그 성과를 교류했다.
학생들은 환경을 주제로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수행할 4개 팀을 구성해 팀별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일본 교류단 방문에 앞서 교수 5명과 학생 10명은 이와테대학을 방문해 AI, 우주쓰레기 등을 주제로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수행하고 중간발표회를 실시했다.
이후 이와테대학 교수 4명과 학생 8명이 한밭대를 방문해 최종 발표회를 수행했다.
시상식에서는 '스마트폰 다음은 무엇이 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 환경공학과 이슬기 학생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충곤 대학원장은 "학술 교류와 팀별 과제 수행 등을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글로벌·창의융합 역량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