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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공모 선정

2025년까지 원남면 보천리에 단독주택형 공공임대주택 30호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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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07 13:53
  • 기자명 By. 박수동 기자
▲ (사진) 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해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18억원(국비 40억원 군비 78억원)을 투입해 원남면 보천리 일원 1만6천48㎡에 공공임대주택(30호), 공동보육시설 등이 포함된 커뮤니티 시설 등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속적인 청년인구 감소와 초고령 사회 진입 등 난제를 타개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군과 주민이 혼연일체가 돼 공모를 준비해 왔다.

지난 2020년부터 군은 주민들과 30여 차례 회의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주민들이 앞장서서 토지주와의 협의를 이끄는 등 공모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군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해 11월 군비 18억원을 투입해 대상지 토지를 100% 확보했으며, 12월 원남초등학교와 (사)원남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MOU를 체결했다.

특히 조병옥 군수는 그간 사업 대상지를 여러 차례 방문해 주민의 의견을 듣고 해법을 함께 모색했으며, 지난 2월 1일 현장평가 시에는 직접 사업의 필요성과 계획을 브리핑하는 등 적극 나서며 공모에 심혈을 기울였다.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완료되면 작은 학교 살리기 등 교육 연계와 귀농·귀촌인의 일자리 연계가 가능해지며, 귀농·귀촌인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공모 선정을 위해 대상지 선정부터 토지주 협의까지 열정을 다해 주신 주민들의 노력과 군의 적극적인 사업 지원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더불어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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