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산불위치 관제시스템 단말기 및 무전기 사용법 교육을 등을 실시했다.
군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본청에 산불예방진화대 38명, 읍면에 불감시원 110명을 배치해 오는 5월 15일까지 진화차, 급수차, 등짐펌프 등 산불 진화장비를 수시로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대부분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인재라는 점을 생각할 때 여러분들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며 "빈틈없는 감시활동과 초동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서천' 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입산통제구역의 지정 △등산로 폐쇄 △읍면별 논.밭두렁 및 산불 취약지 소각 단속 △산불 발생 시 현장 진화지휘체계 유지 △유관기관 산불방지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산불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서천군이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발대식을 갖고 산불의 예방과 진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진=서천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