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의원은 "지난해 11월 행정사무 감사에서 자전거 대수 부족, 위치기반 대여시스템의 잦은 오류발생, 무분별한 주차문제 등을 시정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시는 이에 대해 너무 소극적"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배터리가 방전된 공영자전거를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문제까지 방송에서 보도된 바 있다"며 "이러한 문제점들은 대부분 시범사업 등 실증과정 없이 현장 투입에 급급한 나머지 발생한 문제"라고 했다.
덧붙여 "시민의 목소리에 적극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 현 자전거 정책담당자의 몫이다. 타슈가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신속히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 행정의 자세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