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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3년 다목적자동차 사업전환 혁신지원사업 추진

9일 사업전환 기술개발 공고 시작으로 차량·부품 특성 분석,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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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08 17:36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 충북도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미래차 전환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자동차기업 대상으로 ‘다목적자동차 사업전환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다목적자동차 사업전환 혁신지원사업은 2022년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성우모터스, 코리아특장자동차㈜에 친환경 다목적자동차로의 사업전환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해외 선진기업인 포드의 전기 다목적자동차인 이-트랜짓(E-Transit)에 대한 차량·부품 특성 분석을 통해 도내 자동차기업이 선진 전기 다목적자동차 및 부품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친환경 다목적자동차로의 사업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차량·부품 특성 분석 △다목적자동차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아세안시장 진출을 위한 계획이 포함됐다.

친환경 다목적자동차로의 사업전환을 위한 기술개발은 기업에서 개발하려고 하는 기술을 한국자동차연구원의 맞춤형 컨설팅과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차량·부품 특성 분석은 새로운 아세안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전기 다목적자동차에 대한 분석을 통해 도내 자동차기업이 아세안시장 진출용 전기 다목적자동차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개발방향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목적자동차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은 도내 다목적자동차기업 중심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 협력기업과 연계하여 기업의 협력 및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새로운 아세안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9일 기술개발 지원 공고를 시작으로 차량·부품 특성 분석,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도 순차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이 사업과 연계해 충북의 자동차 특화분야인 다목적자동차 산업의 친환경 사업전환의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2023년 산업부 공모사업인 ‘수요맞춤형 전기 다목적자동차 개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공모에 대응해 도내 다목적자동차 및 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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