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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 지정병원 확대

도내 100병상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 9개소 추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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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08 17:3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대병원 의료비후불제 현판제막식 모습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적기 질병치료 및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의 지정병원을 대폭 확대한다.

현재 의료비후불제 지정 종합병원은 도내 12개소(청주 6, 충주 2, 제천 2, 옥천 1, 진천 1)로 종합병원이 없는 6개 시·군(보은, 영동, 증평, 괴산, 음성, 단양)의 경우 의료비후불제를 이용해 인공관절이나 척추수술을 받으려는 환자는 인근 타 지역의 의료기관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도는 이러한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거주지역에 따라 소외되는 환자가 없도록 도내 수술이 가능한 100병상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 9개소(△뿌리병원청주 △오창호수병원청주 △청주현대병원청주 △마이크로병원청주 △충주중앙병원충주 △보은한양병원보은 △영동병원영동 △괴산성모병원괴산 △제일조은병원음성)를 지정병원으로 확대해 임플란트 대비 신청실적이 저조한 인공관절 및 척추수술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의료비후불제 지정 치과 병·의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당초 68개소에서 18개소 늘어난 86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사업이 시행되면서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착한 의료기관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도 관계자는 “의료비후불제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현재는 환자들이 지정병원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더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해 환자가 원하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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