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은 엔데믹 전환에 따라 졸업생들이 자유롭게 참석했으며 윤승용 총장과 대학의 주요 보직자, 학생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도 실시하여 온라인 학위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박사 57명, 석사 103명, 학사 2,168명 총 2,328명이 각 학위를 수여 받았다.
재학기간 활발한 학생자치기구 활동으로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물리치료학과 박예슬(여/23)씨가 성암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졸업생 중 가장 많은 봉사시간을 기록한 사회복지학과 류현식(남/24)씨가 사회봉사대상인 화정상을 받았다.
지난 2019년 신설된 ‘독서인증제’를 통과한 최종 5명에게는 남서울대학교 총장명의 ‘독서인증서’를 첫 수여했다.
남서울대 ‘독서인증제’는 남서울추천도서 120선 중 60권 이상을 대출하고 독후감 대회에 3회 이상 참여하였거나 1회 이상 입상한 실적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여 졸업 시 총장 명의 ‘독서인증서’를 수여함으로써 재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남서울대는 교내 운동장과 도서관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9일부터 15일까지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위증, 사회봉사인증서, 수상자의 상장과 상품 등은 이 기간에 학과 사무실에서 수령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