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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국비확보 시동…"내년 국비목표액 4조 3393억"

9일 기재부 간담회서 국비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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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09 16:52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9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청에서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 등 기재부 간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올해를 민선 8기 실질적 원년으로 선언한 이장우 대전시장이 주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이 시장은 시청에서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 등 기재부 간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시정방향 및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조기 확정 ▲우주산업클러스터 연구개발 특화지역 확정 ▲세계태양광 총회 유치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등 지난해 성과를 설명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신기술 기반의 산업패러다임 선도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도시조성 ▲시민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재편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도모 등 올해 시정비전을 공유했다.

세부적으로는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착공을 위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승인 ▲대전의료원 건립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현재 예비타당성 심사가 진행 중인 '유성대로 ~ 화산교 도로개설 사업'이 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올해 일류경제도시 조성이라는 담대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니 시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특히 기획재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간담회 후 기재부 예산실장 및 간부들은 국비사업 현장인 베이스볼드림파크 사업지와 대전의료원 건립지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한편 시는 4조 3393억 원을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로 정했다.

특히 시장 주재 국비발굴 보고회를 시기별로 개최하고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국비확보 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정부 부처 심사, 기획재정부 심사, 국회 심사 시점에 맞춰 단계별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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