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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홍주읍성 전통양반문화체험공간 조성 본격 시동

전통음식 체험 및 시식코너, 카페 등 오는 10월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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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13 13:43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 홍주읍성 일원에 지역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인 전통양반문화체험공간 조성사업이 2월부터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이곳 전통양반문화체험공간은 홍성읍 오관리 소재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1,724.40㎡로 조성되며 지하는 사무실, 회의실, 공방체험실로 주로 업무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상 1층은 전통음식 체험, 시식, 특산품 판매소로 전통음식 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것.

특히 지상 2층의 전망 쉼터는 홍주읍성 홍화문(남문)이 전면으로 보이는 탁트인 조망이 기대되고 있으며 전통놀이 체험, 카페, 쉼터 등 편의공간으로 구성해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지역민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총사업비 9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 건립에 들어가는 전통양반문화체험공간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던 '홍주읍성 북문 문루 복원'과 ‘북문 동측 성벽 복원’이 올해 8월과 11월 각각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등 홍주읍성 복원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이용록 홍성군수의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인 홍주읍성 정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과거 경기도 평택에서 서천에 이르기까지 22개 군현을 관할한 목사 고을인 홍성지역은 홍주읍성 정비사업에 발맞춰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인 전통양반문화체험공간 건립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해왔으며 그동안 사업부지의 문화재 발굴조사 및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보류로 다소 지연됐던 사업이었으나 지난해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와 설계를 완료하고 토목공사를 시작했고 올 2월부터 본격 추진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 군수는 “전통양반문화체험공간은 홍주읍성을 조망하면서 홍성군만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 전시와 체험장의 역할과 더불어 홍성의 전통음식을 개발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라며 “향후 충청권만의 전통음식 문화에 기반을 둔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통음식 개발로 지역경제 소비를 유도하고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객 유치로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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